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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오늘 北방사포 추정 항적 탐지…감시·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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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7-11 01:09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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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9년 발사 후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의 모습. 연합뉴스북한이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방사포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우리 군은 오늘 오후 6시 21분쯤부터 오후 6시 37분쯤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2발로 알려졌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12일에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발사했다. 그동안 합참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저강도' 무력 시위에 해당하는 방사포 발사는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이를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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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터넷 포털 주식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테러 암시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협박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48분께 인터넷 포털 주식 게시판에 윤 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암시하는 글 3개를 올려 협박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용산에 간다', '멧돼지 잡으러', '총알 6발 남았다' 등의 문장이 담긴 글 3개를 잇달아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용산'은 대통령 집무실 위치를, '멧돼지'는 대통령을 비하해 지칭하는 표현으로 추정되며 '총알 6발'은 대통령 집무실 주위를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한 경찰관이 지난달 실탄 6발을 분실한 사건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A씨는 자신의 글을 본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파악하고 글 게재 10분만에 해당 글을 스스로 삭제했다.그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이날 오후 2시께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A씨는 주식 거래는 하지 않는 일반 누리꾼으로 특별한 직업은 없었으며 총기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경찰에서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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