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넷제로 달성”… 현대모비스, ‘탄소중립 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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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7-11 03:12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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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행 전략·계획 투명하게 공개오는 2040년 전 사업장 폐기물 제로화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함께 발간올해 친환경 투자 9586억 원… 전년比 2배↑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이정표다.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사와 투자자,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취지로 처음 발간한 보고서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기후 위기 대응 능력과 탄소중립 기반 지속가능경영 체계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사항”이라며 “전사적 환경 경영 마인드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작년 10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탄소 뿐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지역사회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 밸류체인에 걸친 최종적 의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장 외 직접 관리가 어려운 간접 배출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와 계획까지 이번 보고서에 포함하면서 신뢰성을 대폭 높였다는 설명이다.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국내외 100개 거점에서 환경 및 에너지 관리 담당 130여명으로 구성된 RE100추진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2045 탄소중립 보고서와 함께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도 발간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보고서 핵심 내용과 함께 현대모비스 환경 경영 비전과 전략, 주요 활동 사례 등이 담겼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작년 자율주행과 친환경,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약 1000건의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30%가량은 친환경 기술 관련 신규 특허다. 올해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등에 총 9586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작년(4014억 원)보다 2배 넘는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을 양산해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순환 경제 구현을 위한 주요 활동 사례도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소개됐다. 현대모비스는 제품 생산 전체 과정에서 원부자재 사용을 절감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원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보고서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요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시기별 이행 현황과 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대외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이정표다.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사와 투자자,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취지로 처음 발간한 보고서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기후 위기 대응 능력과 탄소중립 기반 지속가능경영 체계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사항”이라며 “전사적 환경 경영 마인드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작년 10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탄소 뿐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지역사회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 밸류체인에 걸친 최종적 의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장 외 직접 관리가 어려운 간접 배출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와 계획까지 이번 보고서에 포함하면서 신뢰성을 대폭 높였다는 설명이다.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국내외 100개 거점에서 환경 및 에너지 관리 담당 130여명으로 구성된 RE100추진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2045 탄소중립 보고서와 함께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도 발간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보고서 핵심 내용과 함께 현대모비스 환경 경영 비전과 전략, 주요 활동 사례 등이 담겼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작년 자율주행과 친환경,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약 1000건의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30%가량은 친환경 기술 관련 신규 특허다. 올해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등에 총 9586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작년(4014억 원)보다 2배 넘는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을 양산해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순환 경제 구현을 위한 주요 활동 사례도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소개됐다. 현대모비스는 제품 생산 전체 과정에서 원부자재 사용을 절감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원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보고서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요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시기별 이행 현황과 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대외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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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EV9은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다. 기아는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기아 제공) 2021.11.18/뉴스1기아도 2500㎡(약 758평)의 부스를 꾸리고 LA 오토쇼에서 화제가 됐던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SUV 선두주자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고성능 전기차 EV6 GT도 공개한다.제네시스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하우스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등 콘셉트카와 양산차 총 6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로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을 내놓고 시승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70 슈팅브레이크도 야외 특별 공간에 전시한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BMW 엑설런스라운지 2022에서 11월 정식출시 예정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7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2022.5.24/뉴스1수입차 브랜드로는 BMW그룹코리아가 유일하게 참여해 산하 브랜드 미니·BMW 모토라드·롤스로이스 등과 부스를 꾸린다. 플래그십 세단 BMW i7과 함께 국내 최초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도 공개한다.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전기차도 전시할 예정이다.현대차와 BMW가 4년 만의 개막을 띄우지만 업계에서는 국제모터쇼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참여 브랜드가 너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물론 4년 전 대대적으로 신차를 홍보했던 르노코리아도 불참한다.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핵심 신차인 소형 SUV XM3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뒀는데도 불참을 결정했다.신차 중형 SUV 토레스에 사활을 건 쌍용자동차 역시 부산모터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외 브랜드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부산모터쇼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6 공개 행사가 됐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규모도 서울모빌리티쇼에 비해 작고 2년에 1번씩 열리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기간 개최를 못한 부산모터쇼에 업계 관심이 떨어진 게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완성차 브랜드들이 지방 모터쇼 행사보다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 아울렛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차량을 전시하는 걸 선호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주요 부품 수급난이 겹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차를 사려는 사람은 줄을 섰고 신차가 나오기만하면 순식간에 팔리기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이 구태여 돈을 들여 홍보에 나서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터쇼 참가비용은 많게는 수십억원을 호가한다.완성차업계 관계자는 "부산모터쇼는 서울에 비해 의미가 약한 게 사실"이라며 "전시에 내놓을 주력 신차도 없는데 굳이 경쟁 브랜드의 들러리로 전락하기 싫은 각사의 사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EV9은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다. 기아는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기아 제공) 2021.11.18/뉴스1기아도 2500㎡(약 758평)의 부스를 꾸리고 LA 오토쇼에서 화제가 됐던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SUV 선두주자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고성능 전기차 EV6 GT도 공개한다.제네시스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하우스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등 콘셉트카와 양산차 총 6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로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을 내놓고 시승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70 슈팅브레이크도 야외 특별 공간에 전시한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BMW 엑설런스라운지 2022에서 11월 정식출시 예정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7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2022.5.24/뉴스1수입차 브랜드로는 BMW그룹코리아가 유일하게 참여해 산하 브랜드 미니·BMW 모토라드·롤스로이스 등과 부스를 꾸린다. 플래그십 세단 BMW i7과 함께 국내 최초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도 공개한다.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전기차도 전시할 예정이다.현대차와 BMW가 4년 만의 개막을 띄우지만 업계에서는 국제모터쇼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참여 브랜드가 너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물론 4년 전 대대적으로 신차를 홍보했던 르노코리아도 불참한다.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핵심 신차인 소형 SUV XM3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뒀는데도 불참을 결정했다.신차 중형 SUV 토레스에 사활을 건 쌍용자동차 역시 부산모터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외 브랜드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부산모터쇼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6 공개 행사가 됐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규모도 서울모빌리티쇼에 비해 작고 2년에 1번씩 열리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기간 개최를 못한 부산모터쇼에 업계 관심이 떨어진 게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완성차 브랜드들이 지방 모터쇼 행사보다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 아울렛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차량을 전시하는 걸 선호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주요 부품 수급난이 겹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차를 사려는 사람은 줄을 섰고 신차가 나오기만하면 순식간에 팔리기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이 구태여 돈을 들여 홍보에 나서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터쇼 참가비용은 많게는 수십억원을 호가한다.완성차업계 관계자는 "부산모터쇼는 서울에 비해 의미가 약한 게 사실"이라며 "전시에 내놓을 주력 신차도 없는데 굳이 경쟁 브랜드의 들러리로 전락하기 싫은 각사의 사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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