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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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7-11 12:19 조회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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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로 일군 매출 20% 넘어야 인증녹색기술·녹색제품 이어 국가녹색인증 3관왕
콜마비앤에이치의 세종사업장 전경[콜마비앤에이치 제공][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콜마비앤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서 녹색기술과 녹색제품에 이어 국가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 활동 인증제도다. 정부는 기술과 제품·기업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각 녹색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2년 전 면역기능개선 건기식인 헤모힘에 대해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제품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녹색전문기업 인증은 녹색기술로 제조한 제품이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기업의 녹색기술 활용이 일회적이거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셈이다.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350여개 수준으로, 현재까지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42개에 불과하다.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지난해 매출이 전체의 25%를 달성하면서 이번에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회사는 3년 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 등에서 평가 우선권을 갖게 됐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가녹색인증 3관왕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는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가진 녹색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라 전했다.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5월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탄소저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세종사업장 전경[콜마비앤에이치 제공][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콜마비앤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서 녹색기술과 녹색제품에 이어 국가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 활동 인증제도다. 정부는 기술과 제품·기업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각 녹색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2년 전 면역기능개선 건기식인 헤모힘에 대해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제품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녹색전문기업 인증은 녹색기술로 제조한 제품이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기업의 녹색기술 활용이 일회적이거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셈이다.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350여개 수준으로, 현재까지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42개에 불과하다.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지난해 매출이 전체의 25%를 달성하면서 이번에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회사는 3년 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 등에서 평가 우선권을 갖게 됐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가녹색인증 3관왕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는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가진 녹색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라 전했다.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5월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탄소저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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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용감독원장. 사진=뉴스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대표이사들에게 "일부 조합에서 발생한 시재금 횡령 등 금융사고는 상호금융업권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며 "조합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경고했다.이복현 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중앙회는 조합의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조합 역시 효과적인 내부통제 구축‧운영이 금융회사의 자기책임인 동시에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잠재 리스크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그는 "우선 조합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현재 조합의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및 일시상환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 시 부실 확대가 예상되고 가계대출 억제 풍선효과로 부동산 담보 위주의 기업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 원장은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분할 상환 확대 등 질적 구조 개선과 기업대출의 철저한 사전심사,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종료 등에 따른 부실 확대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지속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아울러 "금감원도 완충 자본 도입 등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고 건전성 취약 조합에 대한 자본 확충을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호금융권은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이 높아 경기변동에 따라건전성이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는 "기업대출의 업종별 편중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최근 도입된 부동산업·건설업 한도 규제가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각 중앙회가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채권 비중을 축소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선 "특히 해외 대체투자를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는데 금리·부동산가격 등 주요 변수를 반영해 투자자산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위기상황별 대응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의 공정경쟁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상호금융권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용사업 관련 부수업무 확대 등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끝으로 이 원장은 "금융권 취약 차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부분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은 신협에만 적용되고 있으나, 농협·수협·산림조합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예외가 될 수 없으므로 신협에 준하여 내규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그러면서 "차주의 금리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으니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취약·연체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복현 금용감독원장. 사진=뉴스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대표이사들에게 "일부 조합에서 발생한 시재금 횡령 등 금융사고는 상호금융업권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며 "조합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경고했다.이복현 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중앙회는 조합의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조합 역시 효과적인 내부통제 구축‧운영이 금융회사의 자기책임인 동시에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잠재 리스크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그는 "우선 조합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현재 조합의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및 일시상환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 시 부실 확대가 예상되고 가계대출 억제 풍선효과로 부동산 담보 위주의 기업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 원장은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분할 상환 확대 등 질적 구조 개선과 기업대출의 철저한 사전심사,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종료 등에 따른 부실 확대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지속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아울러 "금감원도 완충 자본 도입 등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고 건전성 취약 조합에 대한 자본 확충을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호금융권은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이 높아 경기변동에 따라건전성이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는 "기업대출의 업종별 편중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최근 도입된 부동산업·건설업 한도 규제가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각 중앙회가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채권 비중을 축소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선 "특히 해외 대체투자를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는데 금리·부동산가격 등 주요 변수를 반영해 투자자산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위기상황별 대응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의 공정경쟁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상호금융권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용사업 관련 부수업무 확대 등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끝으로 이 원장은 "금융권 취약 차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부분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은 신협에만 적용되고 있으나, 농협·수협·산림조합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예외가 될 수 없으므로 신협에 준하여 내규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그러면서 "차주의 금리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으니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취약·연체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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