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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비중유지' 하향…부유한 소비자 지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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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7-13 01:49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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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하며 목표가도 주당 223달러에서 36% 가까이 낮춘 143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벳시 그라섹 애널리스트는 "인플레는 가계의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게 했다"며 "이는 결국 높아진 가격은 부유한 소비자들의 지출 마저 줄이게 해 비교적 고소득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사의 주가도 압박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그라섹은 "모간스탠리의 최근 조사결과 부유층 소비자들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률도 높았다"고 밝혔다.이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매출 증가 전망에 대해 올해와 내년 각각 22%와 13.4%에서 19.8%와 9.8%로 대폭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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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투자 계획 주요 내용또한 국내 공장과 연구소가 미래 신사업 성공의 선도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고, 미래 신사업 관련 설명회를 매년 1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국내 공장 대내외 리스크 대응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분기 1회 정례 회의를 열고 산업 트렌드와 안전·생산·품질 지표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내외 위험성이 있지만, 국내 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 안정을 중심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렸다”며 “경영환경 불확실 속에서도 국내 사업장이 글로벌 사업에서 중심을 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11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채용에 나서는데, 현대차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그동안 조합원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2000명 이상 퇴직하면서 신규 채용을 요구해왔다. 현대차 노조 측은 “신규 채용과 국내 공장 건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임금협상 합의안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해야 올해 현대차 임협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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