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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복' 더위, 폭염특보 확대...오후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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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7-26 10:0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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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복더위의 두 번째, '중복'입니다.'중복'이 이름값을 하듯 오전부터 날이 무척 후텁지근합니다.벌써 서울 체감온도는 30도를 넘어섰는데요.뜨거운 열기가 쌓여가면서 조금 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수분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을 잘 지켜주시고요.오늘은 중복인 만큼, 보양식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오늘도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낮 동안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오늘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33도, 대전과 대구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덥겠습니다.내일도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인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모자나 양산 등을 챙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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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겸(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이 25일 해군2함대사령부 함정에서 서해수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2.07.26. (사진=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와 해군2함대를 찾아 서해 북방 한계선(NLL) 인근 우발 상황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26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25일 서방사에서 주요 지휘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우리는 언제·어디서 도발할지 모르는 실존하는 적과 대치하는 만큼 침과대적(枕戈待敵·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항상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군인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의 자세로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의장은 "경계 작전의 요체는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인내와 끈기로 끊임없이 취약점을 식별·보완하는 것"이라며 "상황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며 상황 발생 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와 시스템을 제대별로 구축하라"고 지시했다.2함대로 자리를 옮긴 김 의장은 주요 작전·현장지휘관들과 토의를 하며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김 의장은 "현재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도발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북한 단속 선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우리 어선의 월선 등 서해 NLL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강력한 힘으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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