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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GM 창원·부평2공장, 2주만에 정상가동…"부품공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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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7-26 03:25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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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납품 거부' 이래AMS와 24일 합의중단됐던 노사 임단협 협상도 재개 전망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실링 공정 라인을 시험운영 중인 모습. (한국지엠 제공) 2021.3.11/뉴스1(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주요 부품사인 이래AMS의 납품 거부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국지엠 창원과 부평2 공장이 25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날(24일) 이래AMS와 부품을 다시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에 창원과 부평2 공장은 2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부품 납품 거부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지 약 2주 만이다.앞서 한국지엠의 창원, 부평2공장은 2주 전부터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한국지엠에 자동차용 발전기, 캘리퍼, 브레이크 실린더 등 주요 부품을 납품해 온 중견 부품업체인 이래AMS가 부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한국지엠은 이래AMS를 상대로 법원에 납품 이행을 요구하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패소하면서 공장 중단 기간이 더욱 길어졌다.2주간의 공장 중단으로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기겠다는 한국지엠의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창원공장은 스파크를 3만여대, 부평2공장은 말리브와 트랙스를 4만여대 생산했다.공장 가동 중단으로 멈췄던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 단체협약 교섭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열린 8차 임단협 교섭에서 노조 측은 공장 중단 사태에 대한 대책과 해결을 요구하며 교섭을 잠시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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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 등 최근 금융권의 급격한 금리 상승 속에 강원도 내 가계 대출이 5월 들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5일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도내 예금은행 가계 대출은 -220억원으로 전월 77억원에 비해 297억원이나 감소했다. 대출 잔액도 함께 줄어 예금은행의 5월 말 잔액은 10조7,733억원으로 전월 잔액 10조7,954억원에 비해 221억원 낮아졌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5월 도내 가계 대출 역시 -365억원으로 전월 229억원에 비해 594억원이나 줄었다. 5월 대출 잔액은 12조7,479억원으로 전월(12조7,844억원)에 비해 감소 폭이 컸다.상대적으로 기업 대출 규모는 여전이 높았다. 5월 예금은행 기업 대출 규모는 1,775억원으로 전월 896억원 보다 879억원이나 확대됐다. 비은행권 5월 기업 대출은 1,952억원으로 전월 2,304억원에 비해 줄었지만 가계 대출과 비교하면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실제 도내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를 기록했다. 전국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15.8%보다도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월 도내 가계 대출 증가율이 2.8%로 전국 증가율 3.5% 보다 낮은 점을 고려하면 기업 대출 쏠림 현상이 큰 셈이다.한편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5월 도내 예금은행 및 비은행권 예금은 1조9,228억원으로 전월 1조4,765억원을 훌쩍 넘겼다.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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