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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4500년 전 피라미드 상공 날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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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8-05 00:15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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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공군과 함께 피라미드 에어쇼 펼쳐우호협력 넘어 ‘K-방산’ 거점 마련국산 항공기 FA-50 수출·공동생산 협의중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에 태극 문양을 수놓았다. 외국 공군 특수비행팀이 피라미드 상공에서 에어쇼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블랙이글스는 3일 오전(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기자 대피라미드 인근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해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실버스타즈와 합동비행을 했다. 이번 비행은 고등훈련기 티(T)-50에 전투임무를 더한 에프에이(FA)-50 등 국산 항공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과 항공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FA-50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 이집트 공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해 이집트 카이로 인근 피라미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만들어진 지 4500년이 넘는 피라미드 인근은 비행 허가가 까다로워 이집트 공군 말고는 외국군의 에어쇼가 열린 적이 없다. 이집트가 한국 공군을 첫 에어쇼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조종사들의 실력과 항공기(T-50B)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원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인근 피라미드 상공에서 항공기들이 폭포수처럼 내려오는 레인폴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국방부 공동취재단이날 에어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블랙이글스'는 피라미드 상공을 날아올랐다. 흰색 연막을 내뿜으며 솟구친 항공기들이 태극 문양을 하늘에 수놓자 관중석에선 “코리아”라는 말과 함께 박수가 나왔다.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 상공에서 태극무늬를 그리는 기동을 하고 있다. 국방부 공동취재단항공기들이 수직으로 떨어져 마치 폭포수를 연상케 하는 레인폴 기동, 8대가 정면으로 함께 날아오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웨지 브레이크 기동 등 블랙이글스는 이날 30여분간 총 24개 기동을 보여줬다.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 이집트 카이로 인근 피라미드 상공에서 더블 힐릭스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 힐릭스는 오른쪽에서 2대의 항공기가 대칭으로 날아가고 2대가 이를 중심으로 연속 회전하며 비행하는 기동이다. 국방부 공동취재단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 이집트 카이로 인근 피라미드 상공에서 정면으로 함께 날아오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웨지 브레이크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국방부 공동취재단피라미드 에어쇼는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넘어 ‘K-방산’의 해외 핵심 거점 마련 일환으로 한국과 이집트는 올해 초 성사된 K-9 자주포 수출 협상 이래 물밑 교섭을 통해 FA-50 수출과 현지 공동생산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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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기존 디젤 위주에서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추진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가솔린 버전 티구안을 도입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오는 23일이다. 공식 출시 시점에 맞춰 신차 출고도 이뤄질 예정이다.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넘게 팔린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현행 모델은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7인승 버전이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꾸준하다. 신차 물량이 들어오면 대부분 완판(완전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이번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은 부분변경을 거친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외관 디자인을 다듬었다. 세련되면서 날렵한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에 맞춰 주간주행등 라이트가 그릴을 가로지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과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최신 디지털 사양이 더해졌다. 3열 시트는 기존 티구안과 가장 비교되는 특징이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230리터이며 2열과 3열 시트를 접어 최대 1775리터까지 늘릴 수 있다.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0리터 TDI 디젤 모델은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와 맞물렸고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힘을 낸다.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면서 정숙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젤 TDI 파워트레인 특유의 연비 효율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 가격은 5098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신차 구매 시 5년·15만km 무상 보증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등이 기본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 티구안 첫 가솔린 모델을 도입해 파워트레인 다변화는 물론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밀리 SUV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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