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사자'에 코스피 2490선 복귀하며 순항…반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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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8-26 11:15 조회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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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26일 오전 장에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490선까지 복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3%(13.08포인트) 오른 2490.3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8%(11.88포인트) 상승한 2489.14에 장을 연 뒤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계 투자자들은 각각 1173억원과 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홀로 11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원화가 저점이라는 인식에 따른 반등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원화 약세 오버슈팅(일시적 급등) 해소 기대에 따른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반도체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1%(600원) 오른 6만300원에 거래돼 6만원 선에 복귀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70%(1600원) 올라 9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LG화학(1.30%), LG에너지솔루션(1.09%), 카카오(0.92%), 삼성바이오로직스(0.71%), 현대차(0.52%) 등이 상승세다.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2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업종별로는 기계(1.39%), 전기·전자(1.19%), 건설업(1.18%) 등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업(-0.72%), 비금속광물(-0.46%) 등은 내림세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3.35포인트) 상승한 810.7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2.96포인트) 오른 810.33에 장을 열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4억원과 17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43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날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알테오젠(-1.92%), 에코프로(-1.76%),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엘앤에프(-1.43%) 등이 1% 넘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반면 HLB는 전 거래일보다 2.77%(1300원) 오른 4만8150원에 거래 중이고, 스튜디오드래곤도 1.05%(800원) 상승한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 업종별지수 중 운송장비·부품(1.39%), 화학(1.31%), 반도체(1.25%) 등이 오르고 있다. 유통(-0.45%)과 디지털컨텐츠(-0.15%)는 소폭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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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했다.위중증 환자는 575명이고, 사망자 수는 81명에 달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1천140명 늘어 누적 2천280만2천985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만3천371명)보다 1만2천231명 적다.1주일 전인 지난 19일(13만8천783명)보다는 3만7천643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2일(12만8천667명)과 비교해서는 2만7천527명 감소했다.정부가 이번 주나 다음 주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실제로 유행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9천366명→11만909명→5만9천25명→15만219명→13만9천324명→11만3천371명→10만1천140명으로, 일평균 11만4천765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8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1명 적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782명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천539명, 서울 1만5천757명, 경남 6천853명, 부산 6천281명, 경북 5천670명, 인천 5천424명, 대구 5천317명, 충남 4천922명, 전남 4천362명, 전북 4천46명, 광주 3천690명, 충북 3천406명, 대전 3천331명, 강원 3천53명, 울산 2천159명, 제주 1천394명, 세종 911명, 검역 25명이다.정부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돼도 위중증·사망자 수는 2∼3주 정도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66명)보다 9명 늘어난 575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2일 사이 가장 많았다.7월초 재유행이 시작한 이후만 봐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24일(573명)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502명(87.3%)이다.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3%(1천847개 중 837개 사용)로 직전일(45.8%)보다 0.5%포인트(p) 내려왔다.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7.3%로 직전일보다 0.8%p 내려왔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0%로 0.4%p 상승했다.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5만542명이다.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1명으로 직전일(108명)보다 27명 적다.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44명(54.3%)이고 70대 19명, 60대 11명, 50대 5명, 40대 1명, 20대 1명이었다.누적 사망자는 2만6천41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중환자 수가 향후 2∼3주간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김 2총괄조정관은 "다음 주부터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하겠다"며 "평가 주기를 현행 주 4회에서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퇴실명령 이행기간도 2일에서 1일로 단축한다"고 말했다.김 2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정부가 원스톱 진료 기관 3천71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벌인 결과, 이중 93.4%가 검사, 처방, 진료의 필수 기능 전부를 수행하고 있었다.97.6%는 방문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또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사 참여 의료기관을 150곳으로 확대하고 주당 1천600건 넘는 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다.정부는 BA.2.75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변이 유전자증폭(PCR) 분석법도 개발해 9월 초에 시행할 방침이다.김 2총괄조정관은 "국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와 협의해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했다.위중증 환자는 575명이고, 사망자 수는 81명에 달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1천140명 늘어 누적 2천280만2천985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만3천371명)보다 1만2천231명 적다.1주일 전인 지난 19일(13만8천783명)보다는 3만7천643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2일(12만8천667명)과 비교해서는 2만7천527명 감소했다.정부가 이번 주나 다음 주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실제로 유행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9천366명→11만909명→5만9천25명→15만219명→13만9천324명→11만3천371명→10만1천140명으로, 일평균 11만4천765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8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1명 적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782명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천539명, 서울 1만5천757명, 경남 6천853명, 부산 6천281명, 경북 5천670명, 인천 5천424명, 대구 5천317명, 충남 4천922명, 전남 4천362명, 전북 4천46명, 광주 3천690명, 충북 3천406명, 대전 3천331명, 강원 3천53명, 울산 2천159명, 제주 1천394명, 세종 911명, 검역 25명이다.정부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돼도 위중증·사망자 수는 2∼3주 정도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66명)보다 9명 늘어난 575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2일 사이 가장 많았다.7월초 재유행이 시작한 이후만 봐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24일(573명)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502명(87.3%)이다.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3%(1천847개 중 837개 사용)로 직전일(45.8%)보다 0.5%포인트(p) 내려왔다.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7.3%로 직전일보다 0.8%p 내려왔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0%로 0.4%p 상승했다.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5만542명이다.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1명으로 직전일(108명)보다 27명 적다.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44명(54.3%)이고 70대 19명, 60대 11명, 50대 5명, 40대 1명, 20대 1명이었다.누적 사망자는 2만6천41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중환자 수가 향후 2∼3주간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김 2총괄조정관은 "다음 주부터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하겠다"며 "평가 주기를 현행 주 4회에서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퇴실명령 이행기간도 2일에서 1일로 단축한다"고 말했다.김 2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정부가 원스톱 진료 기관 3천71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벌인 결과, 이중 93.4%가 검사, 처방, 진료의 필수 기능 전부를 수행하고 있었다.97.6%는 방문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또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사 참여 의료기관을 150곳으로 확대하고 주당 1천600건 넘는 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다.정부는 BA.2.75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변이 유전자증폭(PCR) 분석법도 개발해 9월 초에 시행할 방침이다.김 2총괄조정관은 "국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와 협의해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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