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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집권여당, 민생 얘기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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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8-27 23:54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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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싸움에 날 지새···누가 대표이고 당 수습할지 방향 잡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활동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여당이 민생을 얘기하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엉망진창”이라고 말했다. 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가 정지되는 등 여당의 현 상황을 ‘엉망진창’이란 말로 비판한 것이다. 우 위원장은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경기 합동 연설회에서 “집권 여당이 권력싸움에 날을 지새우다가 이제는 누가 대표인지, 누가 당을 수습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게 엉망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국민의힘이 잘 하고 있나”며 “국민은 어떻게 (대통령) 취임 100일 만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엉망이 됐냐고 한탄한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민생, 민주주의, 평화의 3대 가치를 지킬 정당은 민주당밖에 없다”며 면서 “내일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되실 분들은 이런 국민의 열망과 대한민국의 위기, 현실을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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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아 마후타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질랜드 외교부는 문건에서 김씨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교도소에서 10년 이상 복역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재판 기간 뉴질랜드 공관원이 이틀에 한 번씩 그를 찾아가서 만나야 하고 이후엔 15일에 한 번씩 찾아가야 하는 만큼 재원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외교부는 김씨를 지켜보기 위해 상하이에 고위급 영사를 추가로 파견할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 드는 비용은 첫해에만 37만7천 달러(약 3억1천만 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외교부가 김씨의 처우 등을 면밀히 감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마후타 장관은 중국이 김씨를 공정하게 다루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여러 차례 법무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의 변호사 토니 엘리스는 자신의 의뢰인이 중국에서 공정한 처우를 받을 것이라고 뉴질랜드가 말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며 "감시자를 붙여 놓아도 의뢰인의 처우를 적절하게 지켜보는 게 불가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김씨가 현재 심한 우울증과 작은 뇌종양, 간과 신장 질환 등으로 중국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14세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주한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지난 2011년 중국이 살인 혐의로 인도를 요청하면서 체포됐다.그는 5년 이상 투옥돼 있었고 이후 전자 감시 상태로 3년을 보냈다.뉴질랜드에서 재판도 받지 않고 투옥된 경우로는 김씨가 최장기에 속한다.그는 2009년 상하이에 갔다가 성매매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전 여자 친구의 소행이라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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