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원 세 모녀' 빈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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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2-08-25 19:09 조회6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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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스1김건희 여사가 25일 생활고와 투병에 고통받다가 사망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았다.김 여사는 빈소 위패 앞에 헌화한 뒤 조용히 빈소를 빠져나갔다.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이날 김 여사의 조문은 수원시 등과 조율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수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뒤늦게 전해진 바 있다. 김 여사가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앞서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 권선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여성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이들은 60대 여성 A씨와 두 딸로,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암 치료 중이었으며 두 딸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채무도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은 지자체에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2월 현 주소지로 이사하며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관할 지자체에서도 이들의 어려움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숨지기 전 A4용지 9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등으로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중앙정부에서 이분들을 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자체와 협력해 또 이런 일이 없도록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국민을 살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와 연대의 기초가 되는 복지에 대해 그동안 정치복지보다는 약자복지로, 자신의 목소리를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낼 수 없는 약자들을 찾아 이분들의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왔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가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스1김건희 여사가 25일 생활고와 투병에 고통받다가 사망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았다.김 여사는 빈소 위패 앞에 헌화한 뒤 조용히 빈소를 빠져나갔다.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이날 김 여사의 조문은 수원시 등과 조율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수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뒤늦게 전해진 바 있다. 김 여사가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앞서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 권선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여성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이들은 60대 여성 A씨와 두 딸로,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암 치료 중이었으며 두 딸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채무도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은 지자체에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2월 현 주소지로 이사하며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관할 지자체에서도 이들의 어려움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숨지기 전 A4용지 9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등으로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중앙정부에서 이분들을 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자체와 협력해 또 이런 일이 없도록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국민을 살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와 연대의 기초가 되는 복지에 대해 그동안 정치복지보다는 약자복지로, 자신의 목소리를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낼 수 없는 약자들을 찾아 이분들의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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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81포인트(1.22%) 오른 2477.26에 마감했다. [연합뉴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순매수에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81포인트(1.22%) 오른 2477.26에 마감했다. 개인은 179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 119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9%(700원) 오른 5만97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77%), SK하이닉스(0.97%), 삼성바이오로직스(2.05%), LG화학(0.33%), 네이버(1.24%), 카카오(1.60%) 등도 상승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2.13%(4000원) 오른 19만2000원에, 기아는 3.26%(2500원) 오른 7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 호조를 두고 과거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따라잡던 삼성전자 같다며 호평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23포인트(1.79%) 오른 807.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632억원, 기관은 64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시현에 나섰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90%(2100원) 오른 7만44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0.95%), 엘앤에프(2.85%), HLB(3.31%), 카카오게임즈(1.71%), 펄어비스(1.60%), 셀트리온제약(3.32%), 알테오젠(1.50%), 에코프로(1.34%), 스튜디오드래곤(1.60%) 등도 올랐다.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전일 대비 20.44%(750원) 상승한 화승알앤에이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하나기술, 유틸렉스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81포인트(1.22%) 오른 2477.26에 마감했다. [연합뉴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순매수에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81포인트(1.22%) 오른 2477.26에 마감했다. 개인은 179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 119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9%(700원) 오른 5만97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77%), SK하이닉스(0.97%), 삼성바이오로직스(2.05%), LG화학(0.33%), 네이버(1.24%), 카카오(1.60%) 등도 상승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2.13%(4000원) 오른 19만2000원에, 기아는 3.26%(2500원) 오른 7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 호조를 두고 과거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따라잡던 삼성전자 같다며 호평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23포인트(1.79%) 오른 807.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632억원, 기관은 64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시현에 나섰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90%(2100원) 오른 7만44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0.95%), 엘앤에프(2.85%), HLB(3.31%), 카카오게임즈(1.71%), 펄어비스(1.60%), 셀트리온제약(3.32%), 알테오젠(1.50%), 에코프로(1.34%), 스튜디오드래곤(1.60%) 등도 올랐다.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전일 대비 20.44%(750원) 상승한 화승알앤에이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하나기술, 유틸렉스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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