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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저소득층 발언, 언론이 왜곡"…참고인 사망에 "나와 무슨 상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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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2-07-30 23:41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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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30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서 '토크콘서트'저소득층 발언 논란, 언론이 앞 뒤 잘라 보도"무당의 나라인지…관계 없는 일을 엮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강원 강릉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전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0일 강원 강릉지역을 방문해 당의 변화를 강조하며 영동권 당심을 공략했다.이 후보는 이날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당 지도부가 혹시 된다면 국민과 직접 소통해 당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추구하는지 알리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당과 국민, 당과 당원 간의 거리를 확실하게 좁히거나 아예 거리를 없애는 소통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기는 정당과 강한 야당을 만들고 국민 속에서 소통하는 당을 만들어 민주당이 뭘 하려고 하는지 국민에게 확실하게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정치를 하는 과정에도 그 과정이 비록 좀 시끄럽고 반발하고 비난할지라도 필요한 일이고 국민이 원하고 정당한 일이라면 시끄러워도 해내야 된다"며 "이게 바로 우리 야당이 할 일이이며,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강한 야당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강원 강릉시를 방문해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을 둘러봤다. 전영래 기자이 후보는 이날 최근 논란 중인 '저소득층 발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다 언론을 통해 스크린 돼서 국민들에게 전달되니까 일부지만 언론을 장악한 측에서 일부는 악의적으로 왜곡을 해서 좋은 거는 전달 안 해주고, 나쁜 거는 전달할 때 과장하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사실인 것처럼 마구 보도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초부자 중심, 기득권 중심 정책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이분들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난리가 났더라"며 "앞 뒤 자르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봤다면 틀린 말이 아닌데 일부 언론에서는 제 뜻을 왜곡해 보도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며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못 배운 자들을 가르쳐보겠다는 근거 없는 선민의식' 등의 표현으로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강원 강릉시를 방문해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을 둘러봤다. 전영래 기자이 후보는 이날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이 후보는 "'누군가의 죽음이 나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발언을 했는데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지. 바람직하지 않은 악성 주술적 사고, 이런 데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그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검찰·경찰의 강압수사 견디지 못해서 '언론·검찰이 날 죽이려 한다'라며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냐"며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을 나에게 엮지 않나"고 참고인 죽음과 연관이 없음을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의원 부인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힌 뒤,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한 죽음은 벌써 네번째로 관련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날 이 후보의 발언은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중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등이 숨지는 등 자신의 의혹과 관련한 인물들이 숨지는 것에 대해 여권 등의 공세가 이어지자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을 함께 거닐며 허균의 비판 정신과 개혁 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찬대, 장경태 의원과 김우영 강릉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영동권 민주당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등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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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하지만 와중에 그렇지 못한 보험사들이 있어요. 온라인 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작년 상반기 84%였던 손해율이 올해는 오히려 87.5%로 3.5%포인트 상승했고요. 중소형사인 MG손해보험의 경우 작년 95.1%에서 올해 99%로 손해율이 3.9%포인트 뛰었죠. 왜 그럴까요?이유는 먼저 온라인사나 중소형 손보사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는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급되는 보험금이 대형사와 비슷하다면 보험료가 저렴한 소형 보험사가 손해율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손해율의 '분모(해당 기간의 경과보험료)'가 작다는 거죠.게다가 손해율의 '분자'도 더 클 수 있습니다. 가입자 수에 비해 보험금이 나가는 경우가 잦거나 지급 보험금이 많기도 하다는 겁니다. 이 관계자는 "보험료가 저렴한 중소형, 온라인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사고가 잦은 젊은 층 운전자 가입비율이 높다"며 "사고 위험이 높아 보여 대형사들이 인수를 꺼리는 운전자도 중소형사들은 받아주는 경우가 적잖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대형사들은 중장년층 가입자가 많아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보험 심사(언더라이팅)에서도 강점이 있죠. 가입자나 사고 상대측의 보험 사기도 잘 잡아낼 수 있는 겁니다. 손해율을 낮출 수 있는 역량을 오랜 업력과 풍부한 자금력, 인력으로 갖추고 있다는 얘깁니다. 자동차 보험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나는 이유랍니다.[보푸라기]는 알쏭달쏭 어려운 보험 용어나 보험 상품의 구조처럼 기사를 읽다가 보풀처럼 솟아오르는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궁금했던 보험의 이모저모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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