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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대비’ 한국군 대장 UFS 첫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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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8-25 02:37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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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석 부사령관 2단계 평가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인 한국군 대장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지휘하고 있다.



도심서 을지연습 대테러 훈련 24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건물에서 ‘2022 을지연습 서울교통공사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이재문 기자2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 UFS는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안병석 부사령관이 역할을 바꿔 진행한다. 안 부사령관이 UFS를 지휘하는 것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에 따라 이번 연습 기간에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FOC 평가는 한국군 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의 작전 수행능력을 확인하는 3단계 평가 과정인 기본운용능력(IOC), 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중에서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양국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연합사 부사령관이 지휘관을 맡아 미래연합사의 FOC를 평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러캐머라 사령관은 주한미군이 배포한 자료를 통해 “UFS는 지난해에 양국 국방부 장관이 제시한 대로 미래연합사 구조에 근거해 안병석 대장과 내가 지휘 임무를 바꾸는 기회”라며 “미래연합사의 지휘관으로서 (현재) 부사령관이 처음으로 훈련을 지휘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도상연습을 주관했다. 연습에는 합참의장 등과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부처는 외교·군사 분야 억제 및 대응 방안과 함께 국민안전, 재난 의료지원, 국민소통 등에 대한 조치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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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무용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춤에게 바치는 춤들’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25회째인 시댄스는 한국 등 9개국에서 34개 작품을 예술의전당,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선보인다.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은 2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앞서 두 번의 축제는 댄스 필름이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거나 국내 공연 위주로 열었다”면서 “3년 만에 관객들에게 해외 작품을 대면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춤에게 바치는 춤들’ 특집에는 5팀이 참여한다. 개막작으로 안무가 김보라가 이끄는 아트프로젝트 보라의 신작 ‘유령들’을 필두로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의 ‘헬로 투 엠프티니스’(HELLO TO EMPTINESS)’, 포르투갈 조나스 로페스&란더 패트릭의 ‘바트 파두’(BATE FADO),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미애의 ‘여 [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의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Reconnect History, Here I am)이 관객을 만난다.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스라엘 포커스’에는 솔 댄스 컴퍼니, 휴먼 필즈, 샤하르 비냐미니 등이 참여한다. 이스라엘은 손꼽히는 현대무용 강국이다. 해외 초청 프로그램에는 네덜란드의 인기 무용단인 클럽 가이&로니, 덴마크의 메테 잉바르첸 등이 참여한다. 국내 초청 프로그램에는 윤푸름프로젝트그룹, 우보만리, 육미영, 김윤정, 김백봉부채춤보존회, 파란코끼리 등 신무용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용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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