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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농업법인 '곤지암예원' LG생건에 매각…"비핵심 자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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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8-26 06:21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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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취임 후 수익성 없는 사업 매각 지속 LG생건 "곤지암예원 통해 화장품 연료 시너지 기대"



구광모 LG 회장 (LG 제공)/뉴스1(서울=뉴스1) 신건웅 배지윤 기자 =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가 구광모 회장 취임 후 비핵심 자산 매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농업법인 곤지암예원을 계열사 LG생활건강에 넘겼다. 돈 되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지난 11일 ㈜곤지암예원 보유 지분(90%) 전체를 LG생활건강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13억1200만원이다. ㈜LG는 앞서 2020년에도 곤지암예원 1만6507㎡(약 4900평) 토지 등을 44억원에 처분한 바 있다.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곤지암GC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예원은 2010년 5월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리조트와 수목원에 사용되는 조경용 수목 및 화초류 공급 등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곤지암예원 사업이 축소돼 왔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는 내부손익을 제외하면 아예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매각은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후 비핵심자산 매각의 연장선인 것으로 보인다. LG는 비효율적인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처분하고 있다. ㈜LG스포츠가 보유하던 구리구장을 구리시에 넘겼고, 서브원과 LG CNS 지분도 매각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없고, 미래 경쟁력이 떨어지면 굳이 사업을 영위할 필요가 없다는 구광모 회장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선택과 집중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곤지암예원을 사들인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원료 개발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작물 재배와 자생식물 연구 등을 통해 화장품 사업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곤지암예원 인수는 본초 연구 및 희귀작물 재배를 통한 종자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자사 고유의 화장품 원료 개발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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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홍수통제소, 지방(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2.8.10/뉴스1(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총 27억442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배우자와 장녀의 재산으로 모두 27억4420만원을 신고했다.부동산으로는 서초구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아파트 전세권 2억3600만원과 성북구 정릉 소재의 배우자 소유 아파트 5억14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장관은 모두 18억7061만원의 예금도 보유했다. 본인 소유의 예금이 14억7467만원, 배우자 소유의 예금은 3억9593만원이었다. 주식은 1억1974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은 중소기업금융채권 1억1065만원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상장주식 908만원을 보유했다. 한편 한 장관의 모친은 독립생계유지를 사유로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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