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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소상공인에 최대 500만원…추석 때 사적모임 제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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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8-29 05:52 조회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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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위당정협의서 결정“요건 충족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성수품값 1년 전 수준으로 완화”“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제한 안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왼쪽부터), 권성동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 8. 28 김명국 기자당정이 28일 추석 전 주요 물품의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4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적모임 제한을 모두 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추석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부활 검토”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당정은 우선 추석 물가와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23만t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등 전방위 조치를 통해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할인쿠폰의 경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20~30%의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주저하게 되는 -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이 신선채소 코너에서 시금치를 살피고 있다. 통계청은 내달 2일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6.3%를 상회할지가 관심이다.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요 확대로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선제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주문하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2022.8.28 연합뉴스최근 폭우에 따른 수해 피해와 관련해서는 이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 추가로 선포하기로 했다.피해 가구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독려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우선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외 별도 국비를 확보해 주택 침수피해 지원에 준하는 최대 400만원(지방정부 200만원·중앙정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오늘 당에서 강하게 요청했고 정부도 받아들여서 동일가구더라도 추가 2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수해 지원 의연금까지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또 내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예산은 올해보다 40% 이상 대폭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수라장 된 청양 폭우피해 현장 - 15일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 한 주택에 전날 내린 폭우로 토사가 흘러들어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2022.8.15 독자 제공



붐비는 선별진료소 - 15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3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안성 등 4개 휴게소서 추석 연휴에전체 국민에 PCR 무료 검사코로나 재확산 상황 대비로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에 한해 고령층 등에만 시행하던 무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추석에는 지난해와 달리 다중이용시설·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의료 대응 체계도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와 지정병상·일반의료체계의 입원이 병행된다.연휴 기간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의료상담센터도 평시보다 80% 이상인 14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추석 때 고속버스 운행량은 23% 증편하고 혼잡구간 임시 갓길차로 운영 및 서울·수도권 대중교통 2시간 연장운행 등 교통 대책도 포함됐다.이밖에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상 주소지를 떠나 다른 주소지로 옮기더라도 사생활 침해 없이 실제 거주지를 찾아내서 보호할 수 있는 정책적·법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8.27 연합뉴스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로 불참한편 여당에서는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에 따라 불참하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수해 지원과 추석 민생 대책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이상민 장관, 국토교통부의 원희룡 장관, 보건복지부 2차관, 질병청장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2. 8. 28 김명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2. 8. 28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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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손동창 퍼시스 명예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퍼시스(코스피 상장사)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퍼시스그룹 일가 승계 작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퍼시스 일가 장남인 손태희 사장이 지배하는 일룸과 손 명예회장이 지배하는 퍼시스홀딩스가 합병하는 방식으로 승계할 것으로 관측돼 왔다. 퍼시스 기업가치 하락은 합병비율 산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퍼시스 주가는 지난해 4월 5만50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3만원대로 반토막(-45.5%)이 났다.퍼시스는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관련주로 묶여 주가가 크게 올랐다. 그러나 이후 원자잿값 인상과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에 주가가 쭉 하락했다. 5000억원에 가까웠던 시가총액도 현재 3500억대로 내려앉았다.반면 일룸이 최대주주인 시디즈(코스피 상장사) 주가는 지난해 4월 8만4000원대를 찍은 이후 올해 7월 5일까지 4만3000원대로 반토막 났다가 최근 다시 치솟았다. 8월 중순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급등해 6만5000원대 전후를 나타내고 있다.올해 들어 시디즈가 퍼시스홀딩스의 해외 자회사였던 시디즈차이나를 넘겨받은 것도 주가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시디즈차이나는 적자 경영을 이어왔는데 퍼시스홀딩스가 투입한 자본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시디즈가 인수했을 가능성이 있다.합병을 통한 승계 가정시 퍼시스홀딩스 기업가치는 하락하고 일룸과 시디즈 기업가치는 상승해야 손 사장이 합병 신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승계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승계 자금은 각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통해 조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퍼시스그룹은 손동창 회장이 한샘을 떠나 1983년 설립한 한샘공업으로 시작됐다. 한샘퍼시스라는 사명을 유지하다 1995년 퍼시스로 변경했다. 현재 총 5개 계열사(6개 브랜드)를 거느리며 독자행보를 걷고 있다.퍼시스그룹은 2015~2016년 비상장사인 일룸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당시 손 명예회장은 손 사장에게 일룸 지분을 넘겼는데 손 사장 일룸 지분은 2.07%→15.77%로 늘었다.퍼시스홀딩스는 2017년엔 시디즈 지분을 일룸에 매각했다. 이로써 손 사장→일룸→시디즈·바로스(상장 55.73%·비상장 55.0%)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손 사장의 현재 일룸 지분은 29.11%로 의결·배당권 없는 자사주 61.29%에 따라 실질 지분율은 75.2%다.일룸·시디즈 기업 가치를 키울수록 가업 승계에 유리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놓은 셈이다.실제로 그룹은 최근 B2B에서 B2C로 사업의 무게추를 옮기며 일룸과 일룸 산하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반면 모태그룹인 퍼시스 매출은 최근 몇 년간 주춤하고 있다.손 명예회장은 2018년 12월 퍼시스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지분은 오히려 추가로 확보해 퍼시스홀딩스(비상장 80.5%)→퍼시스(33.6%)를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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