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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명 민족 대이동…충북 추석 연휴 교통대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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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2-09-09 12:29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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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만명 이동 예상…충북 고속道 일평균 20만9000대추석 당일 28만대 통과 전망…교통사고 발생 위험 증가



명절 고속도로 풍경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3000만명 이상이 귀성·귀경길에 오른다. 하루 평균 500만대 이상 차량이 고속도로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여러 구간에서도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8~12일)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3017만명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 대수는 약 542만대다. 지난해와 비교해 13.4%(72만6000여대)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일별 예상 이동 인원은 연휴 전날인 8일 574만명을 시작으로 귀성·귀경·여행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9월10일) 758만명으로 정점을 찍겠다. 이동 행렬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겠다. 9월12일 이동 인원은 452만명으로 추산된다.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90.6%)가 가장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버스(3.8%), 철도(3%), 항공(1.7%), 선박(0.9%) 순이다.승용차 이용률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이동량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한국도로공사 집계를 보면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는 일평균 20만9000대에 달하는 차량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도내 고속도로 예상 통과 차량 대수는 28만대다. 특정일에 교통량이 일시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등 도내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2016~2020년)간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786건이다.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401명이 다쳤다.음주운전, 졸음운전이 연휴기간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사고 역시 연휴 전날 최다 발생했고, 졸음운전 사고는 추석 당일에 집중됐다.도로공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책 시행 기간 혼잡 구간 해소를 위해 국도 우회정보 안내와 임시 갓길을 운영할 계획이다.사고 위험 구간에서는 긴급 대응 운영체계를 운영한다. △중부내륙선(북상주나들목, 감곡나들목, 남여주나들목) △청주영덕선(문의나들목) △중앙선(제천나들목)에 대형구난차를 배치, 고속도로상 교통사고에 대비한다. 주요 정체구간인 중부선 호법분기점과 평택제천선 대소분기점에서는 무인항공기와 암행순찰차를 활용,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연휴를 위해 조금 늦더라도 안전하게 운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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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의원 ⓒ News1 박지혜 기자(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무성 전 의원은 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직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과 관련해 제가 대통령 당선인 시절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서 고사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국민의힘 상임 고문을 맡고 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후임자로 내정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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