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국회 생생텃밭’에서 한돈 수육과 함께 모종 심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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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억제란 미국의 동맹국이 제3국의 핵공격 위협을 받으면 미국이 자체 핵억지력을 동맹국으로 확장해 응징한다는 핵우산 개념이다. 핵보유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미, 미·일 양자 레벨에서 협의되는 확장억제 문제가 한·미·일 3자 차원으로 확대·격상될 경우 대북 억지력을 넘어 중국을 견제한다는 의미가 부각돼 동아시아 안보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와 관련해 2일 보도된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8년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저공 근접정찰 비행으로 야기된 한·일 갈등을 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김 실장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이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했는데 한 차례 더 핵실험을 한 것에 불과하다는 식의 안이한 생각이나 대응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며 “(대북 대응이) 지금까지와는 확실하게 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3국 안보수장 회동에서는 북핵 문제를 포함해 △첨단기술 및 글로벌 공급망 협력 △대만해협 △우크라이나 문제 등도 논의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를 마친 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스1김 실장은 “글로벌한 차원에서 공급망 교란 행위가 있을 경우에 한·미·일이 공동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미·일·대만의 반도체동맹 칩(Chip)4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엔 “특정 메커니즘은 현재 진행 사안이어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여러 제도화된 그런 어떤 메커니즘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한·미·일 안보수장 회의는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동에 대해 “3국 안보실장은 북핵 문제, 첨단기술 및 공급망 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적 문제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이 계속해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규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