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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현금수송차량도 훔쳐”… ‘은행 강도살인’ 이승만 추가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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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9-02 18:30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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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동안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살인 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인 이승만이 2일 대전 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9.2뉴스12001년 대전 국민은행 권총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승만(52)이 2003년 수억 원의 현금이 실려있던 현금수송차량을 훔친 것도 자신이 한 일이라고 2일 자백했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승만은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 경찰에 “모든 것을 털고 가겠다. 2003년 대전 현금수송차량 도난 사건도 자신이 벌였다”고 진술했다.2003년 1월 22일 오전 8시 반 경 대전 은행동의 한 의류판매점 후문 앞에서 현금 4억7000만 원이 실려 있던 현금수송차량이 사라졌다. 현금수송업체 직원 2명이 지하 1층, 5층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6000만 원을 넣으러간 사이에 도난당한 것이다.차량은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인근 지하주차창에서 발견됐지만 차량에 있던 금고자물쇠는 끊긴 상태였다. 현금은 모두 사라졌고, 돈을 담았던 가방 5개는 판암동 경부선 철로 옆에서 발견됐다. 이승만은 “차량 열쇠를 복제해 훔쳤다. 공범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2008년 만료됐다.한편 이승만과 공범 이정학(51)은 이날 검찰에 송치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대전지검은 특별수사팀(검사 5명·직원 10명)을 꾸려 보강 수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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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시설 ‘L하우스’에서 대한민국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출하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에 따르면 안동 L하우스에서 출하를 마친 초도 물량은 약 61만회 접종분으로, 지난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종 예약이 시작됐고 5일부터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당일 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이다. 국내 및 해외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초 접종 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나아가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 기관들의 관련 승인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조건부 허가(CMA) 신청(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을 완료했으며, 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신청도 준비 중이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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