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 개최…2014년 이후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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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여준 작성일22-09-05 11:14 조회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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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리콜, 신차평가 등 자동차안전 분야 협력 논의전기차 등 증가에 새로운 유형 결함·리콜 공유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의 모습. 2022.09.05.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8차 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는 기술 규정 개발·개정, 시정조치(리콜), 신차평가 등 자동차안전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 2014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회의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된다.특히 한미 양국의 협력회의는 자동차정책관의 주재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수석대표에는 박지홍 자동차 정책관, 미국 대표에는 제인 도어티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첫날 경기도 화성 자동차 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되며 둘째날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첫날 제1부에서 한국은 ‘미래차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미국은 NHTSA의 일반적인 현황, 미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제도, 사후관리 방안(제작결함·리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제2부에서 한국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한 제도적 노력 및 C-ITS 실증·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한미 양국은 자동차의 지속적인 첨단화를 고려한 신차평가제도의 첨단안전장치 평가항목 및 평가비중 확대 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신차평가제도(NCAP)는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제도를 말한다.제3부에서는 ‘자동차 제작결함 및 리콜 현황’을 주제로 전기차와 첨단안전장치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유형의 결함·리콜 양상을 공유한다.마지막 제4부에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안전강화를 위해 국제기준 마련에 공동 협력하고, 명확한 제작결함 확인을 위한 조사 기법을 공유하는 등 향후 한·미 양국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한국 수석대표인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이 전기차와 수소차의 안전강화 등 자동차 안전 분야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우호적인 협력관계 속에서 국제무대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의 모습. 2022.09.05.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8차 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는 기술 규정 개발·개정, 시정조치(리콜), 신차평가 등 자동차안전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 2014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회의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된다.특히 한미 양국의 협력회의는 자동차정책관의 주재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수석대표에는 박지홍 자동차 정책관, 미국 대표에는 제인 도어티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첫날 경기도 화성 자동차 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되며 둘째날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첫날 제1부에서 한국은 ‘미래차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미국은 NHTSA의 일반적인 현황, 미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제도, 사후관리 방안(제작결함·리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제2부에서 한국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한 제도적 노력 및 C-ITS 실증·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한미 양국은 자동차의 지속적인 첨단화를 고려한 신차평가제도의 첨단안전장치 평가항목 및 평가비중 확대 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신차평가제도(NCAP)는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제도를 말한다.제3부에서는 ‘자동차 제작결함 및 리콜 현황’을 주제로 전기차와 첨단안전장치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유형의 결함·리콜 양상을 공유한다.마지막 제4부에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안전강화를 위해 국제기준 마련에 공동 협력하고, 명확한 제작결함 확인을 위한 조사 기법을 공유하는 등 향후 한·미 양국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한국 수석대표인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이 전기차와 수소차의 안전강화 등 자동차 안전 분야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우호적인 협력관계 속에서 국제무대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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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북미 시장 실적, 북미 오토쇼(NAIAS)에 선보일 전기자동차·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관련 인포그래픽. /현대모비스 제공현대모비스가 유서깊은 자동차 전시회인 '북미 오토쇼(NAIAS)'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 3일간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차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전시에 선보일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다. 차량의 크기에 따라 플랫폼 형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기반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적합하다.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라이팅 그릴'도 소개된다. 라이팅 그릴은 전기차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나 차량, 보행자 간 의사소통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이밖에 차세대 통합 콕핏(M.VICS 3.0), 홀로그램 AR HUD,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 적용 가능한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전동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웠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수주 실적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북미 시장은 올해 현대모비스의 전체 해외 수주 목표액 37억5000만 달러 가운데 45% 가량을 차지한다. 북미에서 수주 증가세는 지난 2020년 6억6000만 달러, 2021년 14억 달러, 올해 상반기까지 17억 달러로 3년 연속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북미 오토쇼 전시 기간인 14일,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디어 발표에서는 글로벌 6위 자동차 부품사로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전략과 핵심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플랫폼 단위 전동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전동화와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이에 따라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현대모비스의 북미 시장 실적, 북미 오토쇼(NAIAS)에 선보일 전기자동차·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관련 인포그래픽. /현대모비스 제공현대모비스가 유서깊은 자동차 전시회인 '북미 오토쇼(NAIAS)'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 3일간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차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전시에 선보일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다. 차량의 크기에 따라 플랫폼 형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기반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적합하다.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라이팅 그릴'도 소개된다. 라이팅 그릴은 전기차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나 차량, 보행자 간 의사소통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이밖에 차세대 통합 콕핏(M.VICS 3.0), 홀로그램 AR HUD,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 적용 가능한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전동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웠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수주 실적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북미 시장은 올해 현대모비스의 전체 해외 수주 목표액 37억5000만 달러 가운데 45% 가량을 차지한다. 북미에서 수주 증가세는 지난 2020년 6억6000만 달러, 2021년 14억 달러, 올해 상반기까지 17억 달러로 3년 연속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북미 오토쇼 전시 기간인 14일,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디어 발표에서는 글로벌 6위 자동차 부품사로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전략과 핵심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플랫폼 단위 전동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전동화와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이에 따라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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