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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클림트 작품 어때요… 닥터그루트 ‘키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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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2-09-19 20:40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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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닥터그루트 애딕트 키스 에디션 찬란한 절정'(사진)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닥터그루트 스페셜 에디션으로 세계적 명화 중 하나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가 제품 패키지에 표현됐다. 특히 샴푸와 컨디셔너를 같이 진열하면 키스하는 연인의 모습이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돼 욕실에 명화를 건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신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 3종으로 출시되며 환절기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단백질 탈모케어가 가능하다. 비오틴, 카페인, 7가지 프리·파라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두피 영양성분과 금, 다이아몬드와 단백질 등으로 이뤄진 골드-프로틴 포뮬러를 3만5000ppm 첨가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6주 만에 빠지는 모발 수가 77% 개선되는 것을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받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닥터그루트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번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 응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자동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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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런던=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2022.9.19 see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안채원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른바 '조문 취소'를 주장하며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이 당초 계획에 잡혀 있던 웨스트민스터 홀 조문을 취소했다며 "국민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요 7개국(G7) 국가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물론이고 왕치산 중국 부주석도 국빈 자격으로 조문했다"며 "다른 나라 정상은 가능한데 왜 대한민국 대통령만 불가능한 것인가"라고 밝혔다.안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영국을 도대체 왜 갔느냐"며 "대통령 부부의 조문이 자진 취소인지, 사전 조율 없는 방문으로 조문이 거절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가 시작한 지 4개월에 불과한데 '외교 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순방이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빈손 순방'이 되진 않을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의원들도 가세했다.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여왕 조문 취소. 창피하고 또 창피하다"고 썼다.김성주 의원은 "윤 대통령은 외국 손님 접대를 위해 근사한 영빈관을 새로 짓는 것보다 영국 여왕 조문을 제대로 하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 것이고 국민들의 자부심을 세우는 일이 아닐까"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조문 취소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며 "민주당은 추모를 위한 정상외교를 왜곡하지 말라"고 대응에 나섰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영국 현지 사정에 따라 장례식 참석 이후 예의를 갖춰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조문 취소'라는 사실을 왜곡한 논평을 작성해 배포했다"며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실패한다고 야당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너무나 좁은 소견"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표이고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국익을 이룰 수 있고 국격이 높아진다"며 "진심으로 국익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정정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지만, 윤 대통령은 진심으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면을 기원하고 영국 국민께 깊은 애도를 전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 추모의 발걸음에 함께해달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한때 윤 대통령이 G7 정상들과 달리 조문 일정에 공식 초청받지 못해 영국 왕실과 정부 측으로부터 불충분한 의전을 받았다는 내용의 '지라시'(정보지)가 유통됐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19일 현지 브리핑에서 조문록 작성은 윤 대통령의 런던 도착 첫날인 전날 진행하는 쪽으로 조율됐지만, 런던 교통 상황 등과 맞물려 하루 미뤄졌다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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