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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D-24…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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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린승우 작성일22-09-27 06:28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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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3년 만에 대면행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를 개최한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공)2022.9.26./뉴스1(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 K-food의 시작'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다양한 엑티비티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유도를 통한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20개국 360개사가 행사에 참가하며 총 45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전시관은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생생장터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발표식품 우수상품 시상식,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김치만들기, VR식품화체험 등을 비롯해 유명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쇼, 카빙쇼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행사기간 동안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도 함께 열린다. 맛과 멋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북의 음식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기업, 바이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이후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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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ㆍ고금리ㆍ고유가 (PG)[양온하 제작] 사진합성 · 일러스트(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이 치솟는 물가와 늘어난 빚 부담에 올해 하반기 소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 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하반기 국민 소비 지출 계획' 설문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응답자의 59.7%는 올해 하반기 소비 지출을 상반기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반기 소비 지출은 상반기와 비교해 평균 3.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지출을 더 크게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소득 하위 20%의 하반기 소비 지출은 상반기와 비교해 평균 7.9% 줄지만, 상위 20%의 소비 지출은 0.01% 감소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 소비 지출을 축소하는 이유로는 물가 급등(46.3%), 고용·소득 불확실성 확대(11.5%), 채무 상환 부담 증가(10.6%) 등이 꼽혔다.여행·외식·숙박(20.4%) 등 대면 서비스 소비와 자동차·전자제품 등 내구재(15.0%), 의류·신발(13.7%) 등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음·식료품(28.4%), 전·월세 및 전기·가스비 등 주거비(18.8%), 생필품·화장품(11.5%) 등 비 내구재 지출은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전경련은 식료품 등의 물가가 급등했지만, 필수 소비재는 소비량을 줄이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하반기 소비 예상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하반기 소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51.0%가 '물가 상승세 지속'이라고 답했다. 금리 인상(28.6%), 주식 등 자산시장 위축(9.6%)이 뒤를 이었다.응답자의 53.1%는 하반기 계획한 소비를 이행하는데 '소비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15.1%는 '여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묻는 항목에서는 '올해 하반기'라고 답한 비중이 4.1%에 불과했다.46.8%는 내년에야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고, '2024년 이후'와 '기약 없음' 응답 비중은 각각 25.2%, 20.4%에 달했다.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득 불확실성은 확대되는데 식료품 등 생활 물가는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대출 이자는 늘어나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선제적 세제·금융지원으로 가계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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