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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난폭운전 걸러낸다더니…운행기록장치 실제 활용 20%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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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2-10-10 00:30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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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차량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중앙포토]과속이나 난폭운전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용 차량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운행기록장치의 실제 활용률이 20% 안팎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시간 활용비율은 1%를 조금 넘을 뿐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9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사업용 차량 디지털 운행기록계 활용현황’자료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현행 교통안전법상 운행기록장치(운행기록계)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하는 차량은 1t 초과 화물차와 버스, 택시, 그리고 어린이통학버스 등 모두 60만대 가까이 된다. 과속과 난폭운전 등에 따른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대책 중 하나로 지난 2008년 도입된 운행기록장치는 차량 속도와 급가감속, 위치, 주행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장치다. 비행기의 블랙박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 기록계에 담긴 정보만 살펴보면 운전자가 과속이나 난폭운전을 했는지, 정규 노선대로 운행했는지, 의무 휴식시간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장착대상의 운행기록장치 부착률은 100%로 6개월 또는 1년마다 하는 자동차 정기검사 때 장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엔 정부가 581억원을 들여 차량당 10만원씩을 보조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이 장치의 실시간 활용률은 크게 떨어진다. 3분마다 실시간으로 속도와 위치 등을 파악하고 있는 건 유사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위험물수송차량 1만여대가 전부다. 의무장착대상의 1.7%에 불과하다. 또 실시간은 아니지만, 하루 단위로 운행기록을 제출받는 차량은 약 12만 대로 전체의 20%에 그친다. 운행기록계 10대 중 8대는 사실상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활용률이 떨어지는 건 운행기록계에 담긴 정보의 실시간 제출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토부나 지자체 등 교통행정기관이 제출을 요구하는 때만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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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스코 O&M 김정수 대표이사,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 김재민 캐디, 우승자 김영수 선수,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PGA투어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회장, 르네상스 클럽 대표 제리 사바디, DP월드투어 키스 팰리 CEO(왼쪽부터) /제네시스 제공제네시스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4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PNS홀딩스 소속) 선수가 차지하며 상금 3억 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의 주인이 됐다. 아울러 김영수 선수는 내년에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등 3개 해외 투어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김영수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 7번홀에서 선두에 오른 후 이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영수 선수는 우승 직후 "첫 우승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뤄냈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주신 제네시스 관계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첫 승을 위해 정말 오래 기다렸지만 이렇게 해냈고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곁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선수가 기념촬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국내 방역 지침 완화로 관람객들의 현장 참여가 다시 가능해지면서 국내 골프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서 진행된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나흘간 8000여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제네시스는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동시에 팬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여정'이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구성으로 대회를 준비했다.특히, 제네시스는 대회 출전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기간 중 호텔 숙박을 지원했으며, 경기장에는 전용 이동 경로를 마련하는 등 선수들이 갤러리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아울러 선수들이 실전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다듬을 수 있도록 드라이빙 레인지에 선호도가 높은 6개 브랜드의 골프볼 8500여 개를 준비하고 론치 모니터를 설치했다.또한 선수와 캐디 전용 라운지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라운지' 등 편의 공간을 확충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과 김재민 캐디,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선수(왼쪽부터)가 기념촬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제네시스는 캐디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우승 선수의 캐디를 위한 별도 트로피를 올해 처음으로 준비하고, 역대 우승 선수의 캐디들이 입었던 캐디빕을 갤러리 플라자에 전시하는 등 국내에서 보다 성숙한 골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캐디 예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플레이를 지켜본 관중들께서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대회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한국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제네시스가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3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한 미식 경험 서비스를 비롯해 코스 안에서 선수들을 따라가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오너러리 옵저버'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라운지 입장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 라운드 당 5팀(10명)을 추첨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G90, G70 슈팅 브레이크, GV60 등 최신 제네시스 주요 모델 전시와 전기차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한 핸드폰 충전 서비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골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으며, '2022 프레지던츠 컵'과 '2022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는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했다.내년에도 2월 개최 예정인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골프 대회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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