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권(2009) | [19권 3호]윤인혁, 지표 형태에 의한 행정조정구역의 조정(II) - 낙동강 유역 경계의 예 -

요 약 : 본 연구는 낙동강 유역 경계의 지표 형태를 분석하여 기존의 불합리한 행정구역에 대한 조정안을 제시하
는데 그 목적을 두고, 행정구역의 광역화를 위한 통합과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를 위해 지표 형태가 기본이 되어
야 하는 사례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지역인 낙동강 유역 경계는 34°55′~ 37°15′N, 127°25′~ 129°25′
E. 에 위치하는 동해에서부터 남해에 이르는 소백산맥이 포함되는 선상(線狀)의 산계 이다. 연구방법은 낙동강
유역 경계를 포함하는 지형도(1:50,000)의 도상 작업과 야외조사를 병행하였다.
행정구역 설정과 조정은 지형조건 특히 하계로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하천의 유역 분지
는 그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지역의 동질성과 주민의 접근 편의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주요어 : 행정구역, 낙동강 유역, 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