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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2009) | [19권 2호]옥한석, 사진지리학에 의한 부도심의 연구: 서울시 천호동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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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19 17:25 조회1,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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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이 연구는 서울시 천호동의 부도심적인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어떠한 지리사진 자료 수집과 촬영이 필요한지 보여주어 사진지리학이 지리학의 한 분야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하고자 한다. 부도심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통로의 변화, 상업시설의 집중, 인구 집중에 의한 주거지 개발, 및 생활 서비스 시설이 집중되는 과정을 파악해야 한다.
 이 연구는 지난 2003년-2004년 1년 동안 이루어진 천호동에 대한 집중적인 사진 자료의 수집과 촬영에 의존하고 있다. 교통에 관한 사진 9장, 상업에 관한 사진 12장, 주거지에 관한 사진 6장, 사회서비스 시설에 관한 사진 9장, 거리의 모습에 관한 사진 6장 등은 부도심의 성격을 충분히 보여준다. 이들 지리사진, 즉‘사진적 사건’에 대한 촬영은 반드시 사진지리학자의 몫만은 아니다. 경관은 일반 시민이나 사진작가에 의하여 지리학적 관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촬영될 수 있다. 이들이 촬영해 놓은‘사진적 담론’은 지리학자의 눈에는‘지리적 담론’으로 읽혀지게 되어, 어떤 특정 시점에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점에서 촬영된‘부도심’에 관한 지리 경관 사진은 넓은 범위에 대한 기술이 가능하고 시각적으로 확인된 인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부도심’을 이해하는데 특히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지리사진은 경관에 대하여 촬영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사진지리학은 경관 연구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주요어 : 부도심, 지리사진, 사진적 담론, 지리적 담론, 사진지리학, 경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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