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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2008) | [18권 3호]박희두, 미국 유타주 천연기념물‘자연교’의 지질과 지형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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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10-29 19:19 조회2,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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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쎄다 메사 사암이 지표에 노출된 것은 와이트 케년과 암스트롱 케년에 흐르던 물이 그들을 자르고 침식
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자연교는 쎄다 메사 사암에 있는 미앤더 경(頸) 부분을 물이 자르면서 사행천이 포기되
며 형성되었다. 주요 자연교로는 씨파푸, 카치나, 오와코모가 있고 이들 자연교가 두 케년 안에 위치한다. 자연교
는 페름기 쎄다 메사 사암에 만들어졌다. 쎄다 메사 사암은 약 2억 7천만 년 전 페름기에 퇴적되었고 퇴적된 후
에 쎄다 메사 사암은 점점 매몰되어 그 깊이가 1천 5백에서 3천m에 이른다. 삼첩기 묀코피와 치늘층군 및 주라
기 윈게이트 사암과 같은 쎄다 메사 사암을 덮고 있는 층군들이 자연교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메사에 나타난다.
이를 덮고 있는 암석은 7천 4백만 년에서 6천 5백만 년 사이 백악기 후기에서 제3기 라라마이드 조산운동 동안
에 자연교로부터 침식되기 시작하였다. 침식의 대부분은 지난 6백만 년 동안에 콜로라도 강과 그 지류가 융기한
콜로라도 고원을 하각하면서 일어났다. 자연교의 연대는 결정하기 힘들지만 아마도 1백 64만년에서 1만 년 전
제4기 플라이스토신세 동안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 때 유타 주 남동부의 기후는 현재보다 훨씬 습윤하였다.
자연교는 페름기 기반암에 대한 제4기 침식의 결과이다.

주요어 : 쎄다 메사 사암, 와이트 케년, 암스트롱 케년, 자연교, 미앤더 경, 씨파푸, 카치나, 오와코모, 페름기, 라라마이드 조
산운동, 플라이스토신세, 묀코피와 치늘층군, 윈게으트 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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