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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2012) | [22권 2호]정은혜, 신성공간이 주는 새로운 경관적 시각과 장소적 함의: ‘절두산 순교 성지’를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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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03 11:37 조회1,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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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절두산 순교성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성공간으로, 건축물과 미술품 등에서 종교적인 상징적 경관이 강하게 드러나 주변경관과 차별화되고 있는 장소로서 성소(聖所)로 인식되어지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통한 교육과 체험의 장, 한강시민공원과 양화진공원, 그리고 성지 내 산책로 등을 통한 휴식·여가의 장, 즉일상화된 경관으로의 반영은 성역화된 종교적 공간으로서 소외되는 것이 아닌, 그리고 일부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일상적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르페브르의‘재현의 공간’으로서 모색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절두산 순교 성지는 종교적 상징만이 아닌, 일상을 통해 타자와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소외가 극복되고, 서로가 긍정이 되는 상태로서의 장소적 함의를 가지는 변화하는 공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주요어 : 장소성, 경관, 신성공간, 재현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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