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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2012) | [22권 1호]손명원, 토평천 하류 구간의 지형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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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02 11:39 조회1,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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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토평천 하류 구간의 지형은 제4기 기후변화 및 현재의 하천 프로세스의 작동으로 형성되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토평천 하류 구간 하천지형의 전반적인 세트는 제4기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에 하천시스템이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우포와 목포, 사지포 등의 기후습지는 하상종단곡선의 부조화가 나타나는 구간에 형성된다. 둘째, 토평천의 하도 내에는 산지 내 소곡지에 쪽지벌과 호포, 황새벌, 하검벌 등의 늪지가 분포하였다. 이들 소택지는 토평천의 자연제방 너머 저지에 형성된 배후습지이다. 셋째, 토평천 하류 구간의 범람원은 낙동강과의 합류 지점에서 토평천 상류 방향으로 낮아진다. 범람원의 이
러한 특성은 지류가 대규모 본류로 유입하는 합류 지점에 형성되는 퇴적지형의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토평천 하구의 자연제방은 낙동강의 유로를 따라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과거 토평천은 자연제방 너머의 낮은 부분을 따라 흐르다가 팔락늪을 배수하며 낙동강으로 유입하였다.

주요어 : 토평천, 우포, 배후습지, 기후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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