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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2012) | [22권 1호]박지훈·장동호·김찬수, 대전지역에 있어서 원삼국시대 주거지 입지의 최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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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02 11:37 조회1,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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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본 연구목적은 대전지역에 있어서 원삼국시대 주거지(이하 주거지) 입지의 최적환경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현재까지 조사지역에서 발견된 총 417기의 주거지들을 대상으로 표고, 경사도, 用水河川距離및 用水河床比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거지들은 복운모화강암으로 구성된 구릉의 평탄지(또는 완경사지)에 입지한다. 대부분의 주거지들은 표고 70-78m, 82-94m, 100-102m 그리고 경사도 7°미만에 분포한다. 주거지들로부터 1-2차 하천(소규모 하천)까지의 용수하천거리는 약 114m이고 3차하천 이상(중규모 하천)까지의 용수하천거리는 약 422-1,022m이다. 또한, 주거지들로부터 1-2차 하천까지의 용수하상비고는 약 20m이고, 3차수 이상 하천까지의 용수하상비고는 25m이다. 이상으로부터 대전지역에 있어서 원삼국시대 사람들은 주거지의 입지를 선정할 때, 낮은 구릉의 평탄지(또는 완경사지)를 선호했으며 그리고 생업을 위하여 하천으로부터 비교적 멀지 않으며 하천과의 비고차도 크지 않은 곳을 고려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어 : 대전, 원삼국시대, 주거지, 입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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