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권(2009) | [19권 4호]박지훈·장동호, 아산 용화동유적그룹에 있어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입지의 최적환경과 고대인들의 지형인식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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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1-27 13:14 조회3,20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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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충남 아산 용화동유적그룹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이하 주거지)의 최적입지 환경을 밝히고 이 유적그룹에
거주했던 고대인들이 주거지 입지 선택시 어떤 지형적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주거지의 입지 선택시 주거지가 입지하는 지형면의 경사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으며, 그 다
음으로 용수하천거리 및 표고가 중요했고, 이와 함께 부차적으로 용수하상비고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
혀졌다. 둘째, 주거지의 최적환경은 표고가 31m-53m(특히 41-42m), 경사도가 0.5°-15.6°(특히 0.5°-14°)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용수하천거리의 최적거리환경은 1차 하천에서 80m 이하, 온양천에서 2,250m 이하,
곡교천 본류에서 2,400m 이하이며, 용수하상비고의 최적환경은 1차하천에서 18m 이하, 온양천에서 38m 이하,
곡교천 본류에서 43m 이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셋째, 청동기인들은 주거지가 입지하는 미지형의 경사도와 안
정도, 유적내에서 주거지와 하천과의 비고 그리고 인접한 다른 미지형과의 상호 관련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거
지 입지 선택을 결정할 만큼 수준 높은 지형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당시 청동기인들은 전술
한 4가지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부사면과 정부평탄면을 주거지 입지 공간으로 선호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어 : 용화동유적그룹, 청동기시대, 주거지, 최적환경, 미지형
거주했던 고대인들이 주거지 입지 선택시 어떤 지형적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주거지의 입지 선택시 주거지가 입지하는 지형면의 경사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으며, 그 다
음으로 용수하천거리 및 표고가 중요했고, 이와 함께 부차적으로 용수하상비고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
혀졌다. 둘째, 주거지의 최적환경은 표고가 31m-53m(특히 41-42m), 경사도가 0.5°-15.6°(특히 0.5°-14°)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용수하천거리의 최적거리환경은 1차 하천에서 80m 이하, 온양천에서 2,250m 이하,
곡교천 본류에서 2,400m 이하이며, 용수하상비고의 최적환경은 1차하천에서 18m 이하, 온양천에서 38m 이하,
곡교천 본류에서 43m 이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셋째, 청동기인들은 주거지가 입지하는 미지형의 경사도와 안
정도, 유적내에서 주거지와 하천과의 비고 그리고 인접한 다른 미지형과의 상호 관련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거
지 입지 선택을 결정할 만큼 수준 높은 지형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당시 청동기인들은 전술
한 4가지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부사면과 정부평탄면을 주거지 입지 공간으로 선호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어 : 용화동유적그룹, 청동기시대, 주거지, 최적환경, 미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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