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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2014) | [24권 4호]야은숙 · 허윤주, 이란의 관광자원과 문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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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27 18:48 조회2,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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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이란은 핵문제나 정치에서 비롯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한국과의 관광교류는 미미하고, 이란을 관광목적지로서 고려하는 경우도 극소수 모험적(adventurous) 관광객 외에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페르시아라고 알려져 온 이란은 긴 역사와 과거 대제국을 건설하였던 국가로서 그 문화적 깊이가 충분히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한편, 최근 들어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여러 국가에서 이란에 대해 내렸던 경제제재가 완화되면서 이란 정부는 적극적으로 외부세계와 교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나 가전제품, 석유 등 교류가 비교적 교류가 많았던 한국과의 경제적 관계나 한류열풍이 많은 영향을 미쳐 한국에 대해 동경과 우호적 감정을 가진 이란은 한국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광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란은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시장으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아웃바운드 측면에서는 한국인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중동지역이고, 과거 대제국으로 누렸던 역사적 문화적 자원의 풍부함에 이란인 특유의 환대정신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목적지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관광목적지로서 매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현지조사의 방법으로 이란지역의 관광자원을 자료와 사진을 통해 소개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이란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여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서 이란의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요어 : 이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문화관광자원, 관광목적지, 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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