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권(2013) | [23권 4호]권동희, 관광자원으로서의 터키 지리경관

요 약 : 본 연구는 터키의 관광자원 및 그 이용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보다 양질의 관광이 가능하도록 각 관광 사이트에 대한 내용보완 및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현재 터키 여행 패키지 상품에서는 10개 지역, 36개 사이트의 지리경관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중 여행사 공통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이스탄불, 카파토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등 4개 지역, 22개 사이트이다. ② 현재 이용되는 관광지역과 사이트 중 내용 보완이 필요한 곳은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과 피에르롯티 언덕, 카파토키아의 파샤바 계곡과 괴레메 계곡,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유람선 그리고 파묵칼레 등 4개 지역, 6개 사이트이다. ③ 현재 이용되는 관광지역 범위 내에서 새롭게 개발 가능한 지리경관이 관찰되는 곳은 카파토키아와 안탈리아 등 2개 지역이다. 카파토키아에서는 분석구, 악지, 주상절리, 뷰트, 화산 등 5개 사이트, 안탈리아에서는 애추사면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지리 경관에 대해서는 추후 보다 구체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

주요어 : 관광자원, 터키, 카파토키아, 지리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