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권(2011) | [21권 4호]윤인혁, 대전시 도심의 토지 이용(VII) - 3년간의 변화 -

요 약 : 본 연구는 대전시의 원도심과 신도심의 시간에 따른 공간의 변화와 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한 지속적인 과제이다. 원도심에 해당하는 대흥동과 은행동의 일부지역에 대해 2007년과 2010년, 2차례에 걸쳐 동일한 방법으로 야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활용하여 도시 공간의 중심지이며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한 원도심의 기능과 토지이용 상태의 변화를 밝히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896개 조사지점에 대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지역은 양호한 접근성으로 서비스 기능이 집중된 도심의 토지이용 특성을 나타낸다. 둘째, 조사지역의 전체적인 변화는 3년(2007~2010)간 39.8% 에 달하는 지점이 토지이용 상태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셋째, 변화를 기능별로 요약하면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비스업종으로 바뀐 경우가 51.3%로 가장 많았다. 넷째, 변화를 층별로 정리하면 1층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2층, 3층의 순이었다.

주요어 : 대전광역시, 토지이용,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