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권(2005) | [15권 1호]이혜은, 실크로드의 재조명: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

▶요약 : 실크로드는 교통통신이 발달한 현재와는 달리 동양과 서양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이며 교역로였다. 광의의 실크로드는 스탭·오아시스·바다 실크로드로 나뉘며, 협의의 실크로드는 기원전부터 동서의 교류를 담당하였던 가장 중요한 교역로인 오아시스를 연결한 교통로였다. 오아시스 실크로드 상에 위치한 란저우, 둔황, 투루판, 우루무치는 과거 동·서문화의 교류통로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건조지역을 잘 경영하는 도시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의 지역은 자연환경을 인간생활에 맞도록 개조하여 주변환경과의 조화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으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과거속의 모습을 관광자원화하여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주요어 : 실크로드, 교통로, 동ㆍ서문화의 교류,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