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권(2005) | [15권 2호]이인화, 안섬 풍어제의 구조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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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5-16 13:29 조회3,27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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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 풍어제의 구조와 원리
▶요약 : 당진 지역의 풍어굿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의이다. 정월 첫 진사(辰巳)날에 용신을 중심으로 서낭신, 임경업 장군신을 모시는 마을굿이다. 인근에서 단골무당들이 다 모여들어 진일 당집에서 제의가 이루어지고 밤새 열두거리의 굿과 함께 잔팔이가 진행되며 다음날 아침 풍어굿 제물을 받아 뱃고사로 이어지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거리굿, 샘굿, 장승굿 등이 곁들여지는 제의이다. 여기에 조기잡이 어업시 연평도 당제도 이루어진다. 안섬 풍어굿는 약 400년 전부터 시작되어 일제시대, 광복이후까지 존속했고 1970년대 말 잠시 제의를 소홀이 하다 1990년부터 옛날처럼 규모가 커졌다. 1994년도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 이때부터 신앙으로써의 기능보다 놀이적 성격이 짙어졌다. 신앙으로써 절실했던 삶이 표현될 때 제의원형이 더 잘 보존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많다.
▶주요어 : 풍어굿, 서낭신, 용신, 임경업장군신, 연평도 당제
▶요약 : 당진 지역의 풍어굿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의이다. 정월 첫 진사(辰巳)날에 용신을 중심으로 서낭신, 임경업 장군신을 모시는 마을굿이다. 인근에서 단골무당들이 다 모여들어 진일 당집에서 제의가 이루어지고 밤새 열두거리의 굿과 함께 잔팔이가 진행되며 다음날 아침 풍어굿 제물을 받아 뱃고사로 이어지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거리굿, 샘굿, 장승굿 등이 곁들여지는 제의이다. 여기에 조기잡이 어업시 연평도 당제도 이루어진다. 안섬 풍어굿는 약 400년 전부터 시작되어 일제시대, 광복이후까지 존속했고 1970년대 말 잠시 제의를 소홀이 하다 1990년부터 옛날처럼 규모가 커졌다. 1994년도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 이때부터 신앙으로써의 기능보다 놀이적 성격이 짙어졌다. 신앙으로써 절실했던 삶이 표현될 때 제의원형이 더 잘 보존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많다.
▶주요어 : 풍어굿, 서낭신, 용신, 임경업장군신, 연평도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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