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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2009) | [19권 1호]장동호·박지훈, 충남 연안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안지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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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19 17:11 조회3,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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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본 연구는 연안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충남 연안지역의 해안지형을 분류하고 평가하였다. 이를 통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중요 해안지형을 절대보존지역으로 선정하고 나아가 육상 생태계와 연결되는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는 생물들의 서식기반을 이루는 지형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충남 해안을 구역별로 총 8개 권역으로 나누었으며, 이를 다시 침식지형과 퇴적지형을 중심으로 30개 권역으로 분류하였다. 각 권역별 해안지형 평가 결과, 절대 보존지역(I)은 가로림만 갯벌과 신두리 해빈, 바람아래 해빈, 황도 갯벌 등을 선정하였다. 가로림만 갯벌 및 황도갯벌은 퇴적물 입도에 따라 다양한 퇴적상이 나타나며, 갯벌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절대보존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신두리 해빈 및 바람아래 해빈은 비치와 해안사구 등의 해안퇴적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 잘 보존되어 있어서 절대보존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밖에 보존지역(II)은 이원 갯벌, 원북 갯벌, 만리포 해빈, 파도리 해빈, 근흥 갯벌, 연포 해빈, 남면 갯벌, 몽산포 해빈, 꽃지 해빈, 천북 갯벌, 대천 해빈, 무창포 해빈, 장포리 갯벌, 장구만 갯벌, 죽산리 해빈, 송림리 갯벌 등이다. 준보존지역(III)은 아산만 갯벌, 석문 갯벌, 영목 갯벌, 대야도 갯벌, 간월도 갯벌, 춘장대 해빈, 비인만 해빈 등이며, 이용가능지역(IV)은 대호 갯벌, 대천 갯벌, 장항 갯벌 등이다. 이상의 결과는 도서·생태축 보존을 위한 충남 서해안의 광역생태네트워크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주요어 : 생태네트워크, 해안지형, 절대보존지역, 생태축, 갯벌, 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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