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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2012) | [22권 3호]권동희, 지형경관자원의 활용을 위한 스토리텔링 개발 - 화강암 지형과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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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24 12:55 조회2,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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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한국 불교문화의 상징인 사찰, 석탑, 석불 등은 대부분 화강암지형과 관련이 깊다. 사례지역인 경주남산의 석탑과 마애불, 강화 보문사 마애불과 석실, 밀양 만어사 어산불영과 미륵바위, 양양 휴휴암의 관음보살과 연화법당, 서울 인왕사 석불각의 선바위는 보른하르트, 토르, 판상절리, 암괴류, 핵석, 나마, 타포니 등 화강암 풍화지형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특히 경주 남산의 마애불은 자연친화적인 불교문화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은 전통적인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형경관자원 활용을 위해서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구성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지형에 대한 과학적 해석과 정확한 지리정보 제공,문화현상에 얽힌 지리이야기 발굴, 지형과 문화현상의 관계 해석 등의 내용이 담겨져야 한다.

주요어 : 지형경관자원, 스토리텔링, 화강암지형, 불교문화, 지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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