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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2015) | [25권 4호]옥한석, 수변 신도시의 포스트모던 경관 연구 -동런던의 카나리와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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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31 08:13 조회2,9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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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세계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해안과 하천변의 경관 중에서 이 연구는 런던의 도크, 일명 도크랜즈(Docklands)의 역사를 살펴보고 카나리와프(Canary Warfs) 지구를 중심으로 한 수변신도시경관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포스트모던의 문화가 생활 방식에 자리하게 되므로 수변 경관의 융합, 중첩, 해체 등 포스트모던적 특징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으며 런던에 체류하면서 야외답사와 문헌연구, 및 사진 촬영에 의한 경관을 수집하였다. 런던은 19세기에 들어와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수입과 수출의 물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도크의 개발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다수의 도크가 19세기 초에 잇달아 개발되었으며 이들은 1960년대 폐쇄된 뒤, 새로운 산업 부흥과 택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도시 개발의 요청에 따른 동런던개발계획에 따라 서인도도크의 카나리와프가 1980년대 개발되었다. 서인도도크의 중심인 카나리와프 업무금융지구는 물질적이고 비정신적인 경관이라고 하는 근대경관의 부정적인 면을 보완하기 위하여 전통과 현대의 융합, 곡선과 직선의 중첩, 조각과 건축물의 융합, 이질적 공간과 시간이 융합된 스토리텔링, 해체된 형상의 건축물 등의 전형적인 포스트모던 경관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건축, 조경, 조각 간 및 이질적 공간과 시간의 융합이 시도된 것이다.

주요어 : 도크랜즈, 포스트모던 경관, 카나리와프, 인공 수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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