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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2015) | [25권 3호]김일림, 종교 문화경관의 콘텐츠 개발과 활용 -종로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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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31 08:04 조회2,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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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는 다방면의 주요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종로는 한양천도이후 지속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결과, 종로의 물리적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정신적 종교문화 콘텐츠까지도 다채롭게 나타난다. 따라서 종로의 종교 문화콘텐츠는 6가지- 애니미즘, 불교, 유교,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가 핵심적인 요소로 나타난다. 종로의 종교루트는 스토리가 있는 종교문화 콘텐츠 6길을 개발하였다. 즉, 6종교 문화 중심지인 문화탐방길, 독립운동과 관련된 독립길, 불교콘텐츠와 관련된 힐링길, 유교생활과 관련된 유림길, 천주교박해와 관련된 순례길, 한민족 저변의 믿음과 연관된 민간 신앙길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지속적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은 첫째, 인근 지역과 함께 유연한 연계로 시너지효과의 필요성, 둘째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 미적, 심적 접근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의 필요성, 셋째, 상향식과 하향식의 절충인 쌍방향 스토리 적용의 필요성, 넷째, 단절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지속적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주요어 : 개신교, 불교, 종교문화경관, 종교 콘텐츠, 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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